
지난주
육식 동아리 모임이 있어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구리 '장군집'을 가게 되었어요.
늘 대기가 있다고 해서,
최대한 빨리 가자! 먼저 도착하는 사람 그냥 먹고 있자!
이야기를 나누고 장군집에 갔습니다.
웬만하면 일찍 도착하는 비글리는
먼저 도착해서 일행 한 명만 기다렸다가 입장했습니다.
(혼자 구워 먹고 있긴 싫었어요...)
저는 6시 좀 안되어서 도착했는데
이미 그 시간에도 3 테이블 정도만 남아 있더라고요.
(매장이 작기도 함)
일찍 도착할 걸 알아서, 근처 카페에 있다가 나오려고 했는데
아니 여기 뭐예요?
근방에.. 카페가.. 없네............?
편의점 노상에 앉아서 코코아 마시면서
대기 없어라~ 주문 걸면서 있었어요.

기다리다 보니 일행 한 명이 도착했고,
다행히 대기 없이 바로 입장 가능했습니다.
정면으로 찍지 못했지만,
메뉴판은 이렇습니다.
500g 기준이에요!!!!!
이것을 간과하면 안 됩니다!!!
잘 모르는 저와 일행은 그냥 괜히 좋아 보이는
특수 모둠 2개 (1kg)을 시키고 좋다 좋다 하고 있었죠..
g을 읽지 않고 시키는 사람들..
양이 어마어마하더라고요?

주문과 동시에 차려지는
반찬들
세팅되는 연탄과 불판

뒤이어 올려진 돼지 껍질..

그리고 윤기 나는 고기 일 킬로....
양이 진짜 많아요...
구우면 구울 수록 많은 거 같아요
근데 굽고 첫맛이 너무 맛있어서
더 시킬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부속고기라 그런지 살짝 양념이 되어있더라고요!)



치익치익
올리고 먹고 올리고 먹고
정신없음의 향연입니다.
뒤이어 온 일행들도
너무 맛있다며 미간을 찌푸리더라고요.
맛있으면 다들 미간 찡그리죠?

저를 제외한 분들이
열심히 구워주는 고기,
저는 블로거로써 관찰자!
모임 끝나고 모든 사진 공유해주는
잘 못 찍어도 사진사 스타일!

고기 들어갔으면
탄수화물 들어가 줘야 하잖아요.
공깃밥 별도로 주문한 형도 있었으나,
전.. 김가루 묻힌 거 좋아해서 :)
동글동글 주먹 주먹 해서 나눠주고
정말 순식간에 삭제되었어요.
사이드도 맛있는 집이라니.. 너무 좋잖아요!
이거 먹고.. 아쉬우니까
(배부르지만.. 아쉬운 마음 아세요..?)

돼껍이를 추가로 주문했어요.
모두... 메뉴판을 제대로 안 본다는 걸 딱 알았죠.
우린 모두 g그람수를 보지 않아.......
돼껍 2개 주세요! 했다가
주방이모님 놀라셨잖아요...
메뉴는 2인 기준으로 기재된 거라고.....
그리고 추가 주문은
1인도 가능하다는 걸 뒤늦게 읽어버리기...

하지만 육식 동아리 육동이들은
아무런 상관이 없죠.
돼껍이까지 다 해치우고,
파라면.. 추가 주문..^^
사진 찍는 거 깜빡해서 국물만 남았는데,
마무리로 드시는 거 추천합니다.
아주 말끔해져서
새로 시작할 수 있는 속이 완성되어요.

사이드 가격도 착한 편이에요.
다른 분들 보니까
된장찌개, 계란찜도 많이 드시더라고요!
4명이서 소주 5병+맥주 1병까지 해서
총 십만 원 초반대 가격 나왔던 거 같아요.
정말.. 가성비 좋지 않아요?
배도 엄청 부른데 맛도 있고!
다만 저는
부속고기라 그런지 조금 물리긴 했는데,
그래서 사이드가 있는 거구나! 싶었어요.
장군집 방문하실 분들은 꼭 적정량! 주문하시길 바랍니다.
육동이 들 오랜만에 봤는데,
다들 만족해서 기분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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